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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옷을 입히자-아이폰 케이스 2010-26-02 12:08:39  I  알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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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케이스

벌써 4번째 케이스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은 쌩폰(?)이 진리라며 케이스 없이 다니기도 하지만, 2년동안은 어쩔 수 없이 들고 다녀야 해서 아이폰 고유의 그립 감을 포기하면서 케이스를 씌워 다니고 있다. 케이스를 씌우는 이유는 단순하다 패션성도 있긴 하지만 휴대폰이라는 것이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거라 종종 떨어뜨렸을때 최소한의 보호책으로 보호를 하기 위함일 아닐까?

아이폰 케이스는 정말로 다양하다. 대나무로 만들어진 케이스도 있고 간이 방수 기능이 있는 케이스도 있다. 필자도 종종 핸드폰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큰 아들 녀석이 분명 자기 것인 마냥 가지고 놀 것으로 충분히 예상 되어 발매 전부터 케이스를 사고 기다렸었다.
아이폰 케이스를 고를 때 몇 가지 기준되는 것을 살펴보면 크게 소재와 형태가 아닐까 한다. 아이폰 케이스들의 소재를 보면 가죽,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 실리콘, 필름 등의 형태가 있으며, 형태로는 아이폰에 끼우는 형태, 아이폰을 완전히 감싸는 형태 등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거추장스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아 가장 먼저 구입했던 것은 투명케이스(XtremeMac™ Microshield™ Clear Acrylic Shell for iPhone) 였다.(그림-1)

제품명에 나왔듯이 조개껍데기 모양으로 아이폰에 ‘딸깍’ 끼우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거추장스럽지 않았고, 투명이라 아이폰의 아름다운(?)외형을 케이스를 씌웠음에도 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구입했다. 아이폰이 도착하고 케이스를 장착해서 몇 일은 만족스럽게 사용했다. 그런데, 의외의 큰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바로 ‘먼지’ 였다. 아이폰에 끼우는 형태라 먼지가 케이스 사이로 들어가는 것에 무방비였다. 먼지가 들어가는 것 자체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 투명 케이스라 먼지가 다 보이는 것이다. 검은색 아이폰과 투명 케이스 사이에 껴있는 희멀건 먼지들을 보고 있으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바로 다음 케이스를 알아보았다.




(그림-1)



다음 케이스로 알아본 것은 아주 단순했다. 똑같은 모양의 검은색 케이스. 찾기 어렵지 않을꺼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동일한 형태의 검은색 케이스가 잘 안 보이는 것이다. 물론 많이 보였지만, 딱 한가지의 차이점이 있는 것이다.

바로 ‘애플 로고 보이기’. 애플로고가 제품의 중요한(?)역할을 하는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케이스에 애플 로고가 보이게 구멍을 뚫어놓은 것이 대부분 이였다. 개인적으로 호, 불호가 갈리겠지만 본인은 그게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구멍이 뚤린 케이스(moshi iGlaze 3G)를 구매했다.(그림-2) 투명케이스와 달리 케이스 겉면에 고무 코팅이 되어 있어 손에서 미끄러짐이 방지 되어 구멍뚤린것을 재외하고는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하고 있었으나, 구멍뚤린 것이 영 맘에 안 들어 구멍 뚤리지 않은 케이스가 나오면 바로 교체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림-2)



몇 주 있지 않아 조개형이면서 검은색이고 뒷면에 구멍이 뚫리지 않은 그런 케이스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POWER SUPPORT사의 Black Air Jacket™ Set for iPhone 3G/3GS와 Gecko Profile - Underground
두 제품 사이를 고민하다가 매장에 샘플이 있던 Gecko Profile을 구매했다.(그림-3) 나중에 회사 동료가 Black Air Jacket을 사용하는 것을 보았는데,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그림-3)



역시나 몇 주는 잘 쓰고 있는데 의외의 케이스를 지인이 쓰지 않는다고 해서 실험정신을 발휘해 받아와서 쓰고 있는 중이다. 그 케이스는 바로 case-mate사의 iPhone 3G / 3GS ID Credit Card Cases이다.(그림-4) 조개형태의 케이스인데, 좀 특이한 기능(?)이 있다. 바로 카드를 끼워 넣고 다닐 수가 있다. 아직 아이폰은 교통카드 기능이 들어가있는 USIM칩 사용이 되지 않아 교통카드를 따로 들고 다녀야 하는데, 교통카드를 같이 넣고 다닐 수 있는 케이스인 것이다. 좀 많이 두꺼워지긴 하지만, 지하철/버스 탈 때마다 지갑 꺼내는 불편 없이 잘 쓰고 있다. 좀 아저씨(?) 케이스 같아 보이긴 하지만 실용성만큼은 100점이다.





(그림-4)



다른 형태 다른 소재의 케이스는 아예 구매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아이팟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쌓인 노하우(?) 때문이다.

1. 실리콘
실리콘 케이스는 말랑 말랑해서 확실히 제품을 보호해주기도 하고, 다양한 모양 색상으로 사출이 가능해서 재미있는 케이스들이 많이 나오지만 실리콘의 특성 때문에 마찰이 생겨 바지 주머니에 넣고 빼는 것이 어려워 사용이 풀편했었다. 요즘은 이런 점이 보완된 케이스가 나오기는 하지만, 여전히 케이스를 오래 쓰면 늘어나서 헐거워지는 단점은 여전하다.

2. 씌우는 형태
incase사의 Slider Case가 대표적이다(그림-5) 완벽히 아이폰을 감싸는 형태로 아이폰 보호 역할을 충실히 해주며 케이스를 씌워도 외관이 깔끔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초기 하얀색은 품귀현상이 생길정도로 인기였으나, 케이스가 씌워지면 약 1.5배 정도로 두꺼워져서 고려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림-5)



3. 가죽케이스
가죽케이스는 조금 다른 형태의 케이스라고 봐야 할 것 같다. Vaja 케이스가 대표적일텐데-(그림.6) 보호기능도 좋아지며, 외관도 완벽히 커버(?)하는 형태라 새로운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주변에서 성공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조작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커버가 있어 쓸 때마다 열어야 한다던가, 화면 테두리까지 가죽이 덮여있어 화면 터치가 잘 안 된다던가 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그림-6)



4.필름케이스(?)
필름형태로 아이폰 겉면을 모두 싸는 형태의 케이스(?)들이 있다. 아이폰 본연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도 있겠지만, 떨어졌을 때의 충격흡수는 기대할 수 없다.

이외에 단점들은 보완한 케이스들고 많이 나오고 있다. 씌우는 형태이지만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슬라이드 되는 케이스라던가, 휴대폰 끈을 달 수 없는 아이폰에 핸드 스크랩을 끼울수 있는 케이스 등도 나오고 있다.

케이스는 개인에 따라 호, 불호가 명확히 나뉘어서 ‘이 케이스가 가장 좋다 ‘라고 말 할 수 없지만 자신이 원하는 가장 적합한 케이스를 찾는데 이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폰으로 쇼핑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2010-19-02 10:59:03  I  알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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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쇼핑하기.

몇 달전 어머니께 홈쇼핑에서 냄비세트를 주문하여 보내드렸다. 받아서 잘 쓰고 계시다고 하시긴 하는데, 불편한 점이 딱 한가지 있다고 하신다. 냄비 뚜껑이 1개 밖에 없어 여러 개의 냄비를 동시에 조리하면 뚜껑이 모자라 아쉽다는 것이다. 원래 후라이팬인데 냄비도 가능한 컨셉이다. 개발 크기 별로 뚜껑이 없는 듯 하여 어머니께 냄비 크기를 재고, 동네 마트에 가면 동일한 크기의 뚜껑을 파니 그걸 구매하여 쓰시면 될 것이라 말씀 드렸다.

그런데 이번 설에 고향에 내려가 보니 아직도 뚜껑 없이 냄비를 쓰고 계셔서 왜 구매하지 않으셨는지 여쭤보니, 마트에 뚜껑이 따로 팔지 않는다고 하셨다. 절대 그럴리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 직접 마트로 출동! 이런….. 아무리 뒤져도 냄비뚜껑은 보이지 않았다. 난 분명히 봤었는데…
«제가 어떻게든 구해볼게요!»라고 말씀 드려놓고, 아이폰을 꺼내 들었다.
잘 만들어 놓지도 않았다고 툴툴대던 앱을 이렇게 쓸줄이야…!



*G마켓 앱(그림-1)

특별히 기능은 없다. 검색이 가능하며(그림-2)(그림-3), 상품을 아이폰에 적합(?)하게 목록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기능이다.(그림-4) 실제 상품 구매는 불가능하며, G마켓 G통장에 현금잔고가 있거나, 또는 은행송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그림-5) 하지만 어머니께 호언장담을 했으니, 그 자리에서 검색으로 ‘24cm 냄비뚜껑’을 찾아보았다.

(그림-1)
(그림-2)

(그림-3)




(그림-4) (그림-5)




다행히 스크롤을 좀 하니, 내가 원하던 바로 그 ‘24cm 냄비뚜껑’이 있었다(그림-4). 그리고, 자신 있게 그 자리에서 어머니께 «제가 서울 올라가자마자 하나 보내 드릴께요.»라고 말씀 드렸다. 주문까지 가능했다면 더욱 더 좋았겠지만 그 정도로 만족했다.

현재 아이폰에서 결제까지 가능한 사이트는 애플 스토어를 제외하고는 알라딘이 유일할 것이다. 몇 일 전까지 G마켓과 Yes24에서도 가능했었나 카드사의 요청으로 막혔다. 애플스토어는 꽤 오래 전부터 ActiveX없이 결제가 가능했다. 즉, 우리나라에서 쇼핑몰 및 카드사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은 이게 다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과 그 시행령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알라딘에서 마저 결제가 되지 않기 전에 책을 한번 구매해보기로 했다.



*알라딘 웹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에 접속해보면 나름(?) 모바일 페이지가 있다.(그림-6) 하지만 아이폰에 최적화 되어 있지는 않다. 원하는 책을 검색하고(그림-7) 장바구니에 담고(그림-8) 로그인을 한 다음(그림-9)에 주문페이지로 넘어갔다.(그림-10) 최종적으로 배송정보를 넣고(그림-11) 결제를 하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역시나 카드사의 요청으로 많은 카드들이 사용이 되지 않는다는 공지가 있다.(그림-12) 그래서 저 목록에 없는 씨티 카드를 사용해서 결제를 해보았으나, 역시나 결제 실패. 다시 신한 카드로 하니 성공!(그림-13)(그림-14) 퇴근 후 집에 가면 책은 도착해 있을 것이다.

(그림-6)
(그림-7)

(그림-8)




(그림-9)
(그림-10)

(그림-11)




(그림-12)
(그림-13)

(그림-14)



출퇴근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아이폰으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한 것들을 적기도 하고, 멍하니 음악을 듣기도 하고, 미드에 빠져서 한 정거장 넘어서 내리기도 하지만,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쇼핑이다. 가장 즐거우면서 유용한 행위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약간은 답답한 상황 덕분에 아직 갈 길은 먼 것 같지만, 그래도 아이폰이 가져다 준 변화를 보면 조만간 가능할 것도 같고…

둘째 녀석 기저귀 같은 것은 간단히 아이폰에서 짜투리 시간에 산다던가, 와이프는 신상 백이 어떤 것이 나왔는지 지하철 퇴근길에 아이 쇼핑하는 날을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한다.





‘할 일’ 앱과 구글 캘린더로 나의 일정 제대로 관리하자! 2010-05-02 11:37:42  I  알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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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내가 쓴 글 중에 캘린더와 관련한 글이 있었다.
그 캘린더를 그렇게 잘 설정하고 나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 때 나만의 일정 및 할일을 관리하는 방법을 잠깐 소개했었다. 이번에도 간략하게 다시 소개해보면 아래와 같다. (그림-1)



(그림-1)




-주간 캘린더 형식에 미팅은 해당 시간까지 화살표로 표시하고
-할 일은 언제 할지도 같이 고민해서 주간 캘린더에 앞에 상자를 하나 그려 플래너에 표시하는 형식으로 노트 플래너에 썼었고, 동일한 형식으로 iCal 을 사용 했었으며, 구글 캘린더를 썼었다.

그런데 이 형식으로 아이폰으로 사용하니 구멍(?)이 생겨버렸다.
어떤 앱들은 ‘할일’을 일정에 같이 쓸 수 있긴 하나, ‘할 일’ 관리가 ‘일간’ 단위의 관리형식을 가진다. 별로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써보면 ‘할 일’ 관리가 구체적인 시간이 들어가면서 더욱 더 실행력을 가지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런 사용 행태가 아이폰 캘린더는 적합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기능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었으나 UI가 문제였다.

데스크탑 프로그램들도 지금 나와있는 대부분의 일정 관리 프로그램은 할 일이 특정 시간에 수행하는 개념이 들어가 있지 않아 일종의 편법으로 일정 프로그램에서 카테고리를 활용해서 쓰고 있었다. ‘할 일’ 카테고리와 ‘한 일’카테고리를 만들어서 할 일을 다 완료하면 ‘한 일’카테고리로 변경해서 관리했었다.

어차피 아이폰 캘린더도 똑같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 쉽게 ‘할 일’과 ‘한 일’ 카테고리를 변경하는 것도 쉽지 않으며(그림-2), 시원하게 펼쳐진 주간단위 일정 관리를 쓰다가 작고, 좁은(?) 아이폰에서 일정을 보려니 무엇인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그림-3,4,5)



(카테고리 변경을 할 수 없음/그림-2)
(그림-3)

(그림-4)




(아이폰과 데스크탑의 UI는 비교가 조금 어려움/그림-5)





그래서 다시 ‘할 일’ 프로그램들을 찾아 같이 사용해 보았지만, 두 개의 앱을 오가며 관리를 하는 것은 더 어려운 노릇이었다. 특히, ‘할 일’ 프로그램들은 아이콘 배치를 통해 할 일이 몇 개 남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반면에 캘린더 프로그램은 일정 시간이 되기 전까지는(알림 설정을 해둔 경우에만) 어떤 일이 있을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그림-6)


당연히 주목도 높은 ‘할 일’ 앱 중심으로 일정 관리가 되다 보니, 깜빡 하고 잊은 미팅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 그렇다고 ‘할 일’ 앱에 미팅을 적어놓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말이다.


(그림-6)


그래서 우선은 급한대로 룰을 조금 변경해 보았다. ‘할 일’ 앱의 용도를 약간 변경하고, 다시 캘린더를 중심으로 쓰기 시작했다. 그래도 조금은 나아졌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 같다.

우선 아이폰에서는 ‘할 일’프로그램을 GTD의 inbox개념으로 사용한다.
1. 무조건 무엇인가 할 일이 생기면 ‘할 일’프로그램에 넣는다.
2. 그리고 이것을 언제 할지 ‘할 일’ 앱에 적어둔 것을 바탕으로 데스크 탑을 사용할 때 구글 캘린더에 모두 적어두고 아이폰에서는 캘린더 앱만 쳐다본다. 급한 경우라면 아이폰 ‘캘린더’ 앱에 직접 입력을 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3. 아이폰에서 카테고리 전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은 ‘할 일’ 프로그램에 ‘완료 체크’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몇 일 쓰지는 않았지만, 훨씬 맘이 편해진 것은 확실하다. 별거 아닌 것에 불편해 하기도 하고, 내 스스로의 생각에도 참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지만, 나 나름대로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최적화의 과정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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